■ 진행 : 이여진 엥커, 장원석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, 최수영 정치 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PLUS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슈플러스, 오늘의 정국 상황,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, 최수영 정치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오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논란이 된 자신의 부동산 발언 나흘 만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.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. 이 차관이 10.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출연한 유튜브 채널의 영상이 지난 19일 방영되면서 논란이 됐던 것인데 논란이 됐던 발언 나흘 만에 지금 국토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. 총 2분이었고 댓글이나 실시간 채팅은 막아놨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? <br /> <br />[최창렬] <br />처음에 민주당에서 사과를 했었잖아요. 그리고 최고위원이 얘기를 했고, 한준호 최고위원이 사과를 한 다음에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민주당의 공식 입장이다라고 얘기했는데 그것부터 적절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. 처음부터 당사자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이 사과를 했어야 하는 것이죠. 여러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으니까 뒤늦게 사과를 했어요. 사과라는 게 항상 시기가 대단히 중요합니다. 내용도 물론 중요하겠습니다마는 어떤 형식으로 하느냐, 어떠한 시기가 너무 늦었습니다. 저는 걱정스러운 게, 물론 이분이 내 집 마련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리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헤아렸겠죠. 그런데 납득이 안 가는 게, 저와 같이 부동산 식견이 없는 사람도 이 상황 속에서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거나 당분간 내리기는 어려울 텐데 현재 다른 분도 아니고 국토교통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1차관이라는 말이죠. 정책의 실무자의 최고 고위공직자인데, 그런 인식을 가졌다는 게 이해가 안 가요. 그렇게 판단력이 흐린가라는 생각이 들고. 국민들에게 이른바 염장 지른 것은 차치하고라도 실질적으로. 그게 납득이 안 가고. 걱정스러운 것은 이분 좋은데 이러한 정도의 부동산에 대한 낮은 판단력, 인식 이런 걸 가지고 앞으로 부동산 정책을 잘 헤아려서 그야말로 지금 본인이 얘기한 것처럼 앞으로 부동산 정책의 담당자로서 주택시장을 조기에 안정시킬 수 있을지 걱정돼요. 여야처럼 사퇴해야 된다 아니다 이런 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02318170758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